오일 충전소엔 그가 반드시 있다 행2:1-4
사도행전 2:1-4의 말씀은 참으로 오해가 많은 대목입니다 교회가 탄생하는 순간의 역사적 기록이건만 너무나 사실과 다른 해석을 오늘날 기독교는 따르고 있습니다 행2;1 “그들이 다 같이” 그들은 열한 사도와 맛디아일 것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성령 세례는 먼저 사도들에만 임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성령 세례의 대원칙이기 때문입니다 부활 주님은 그들(열한 사도)에게 이렇게 당부하셨습니다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눅24:49) “사도(열한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겟 들은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1:5) 그러므로 오순절에 처음으로 성령에 잠긴 자들은 열한 사도가 분명합니다 맛디아에게 임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가 사도로 활동한 기록을 성경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행2;1 “한곳에 모였더니” 한 곳은 마가 다락방이 아니고 성전에 속한 앞뜰 공간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비둘기 파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아버지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셨습니다 “사도들이 다 같이 모인 그 한 곳”은 성전의 그러한 장소가 분명합니다 기독교는 행1:13-15의 말씀을 근거로 마가 다락방에 사도와 제자들 약 백이십 명이 모여 기도할 때 그들에게 성령이 강림했다고 가르쳐 왔습니다 주님의 부활 후 사도들은 마가 다락방에 유하면서 기도한 것은 분명하지만 눅24:53의 기록을 보면 그들은 늘 성전에 모여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아버지의 집이 있는 곳으로 오시는 게 성경적 해석입니다 그리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성령을 받았다면 경건한 유대인들 곧 오순절 절기를 지키러 성전에 올라온 사람들이 사도들의 각 나라 방언을 들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마가 다락방에서 방언을 하고 있었다면 그날 베드로 사도의 설교를 듣고 그 말을 받은 믿는 자들이 삼천이나 되었다는 말씀(행2:41)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들이 모인 한 곳은 성전이 분명합니다 행2;2-4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 온 집에 가득며,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성령이 임했을 때 모습 나타난 현상입니다 바람 소리와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모습의 형상은 천사들의 모습입니다 성령 강림의 순간에 천사들이 내려와 하나님을 일을 돕고 있습니다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한 것은 천사 하나씩 사도들에게 배치되었음을 알게 합니다 성도의 성령 세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을 때, 곧 거룩한 기름 부음(요일2:27)을 받는 순간에, 또한 충만함을 계속 이어가는 과정에도 천사는 항상 우리를 돕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삼가 이 작은 자(믿는 자=성도)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들에서 하늘들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18:10) 우리는 항상 성령에 잠겨 있어야 합니다 성령 세례는 사도들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말, 곧 주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기록한 신약 성경 (생수, 곧 기름이 흘러나오는 교회의 반석)에 빠지면 항상 충만하게 기름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계신 교회, 천사가 돕는 곳에 모여 기름을 충전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에겐 언제나 그의 천사가 함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