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근로자, 공장에서 분신해 숨져 / YTN

40대 근로자, 공장에서 분신해 숨져 / YTN

[앵커] 40대 남성이 자신이 일하는 공장에서 분신해 숨졌습니다.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한연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전남 곡성군에 있는 금호타이어 공장에 경찰들이 모여있습니다. 공장 공터에는 출입을 금지하는 노란 통제선도 쳐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이곳에서 근로자 44살 A씨가 분신해 숨졌기 때문입니다. 앞서 A 씨의 부인은 부부싸움 끝에 집을 나간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전화를 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상태였습니다. 숨진 A 씨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1노조 대의원으로, 최근 도급화 문제로 단식투쟁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울타리를 타고 번집니다. 서울 상계동의 5층 짜리 빌딩 옥상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저녁 7시 50분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있던 쓰레기통에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가 버려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부산 용호동 농협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택시가 부딪쳐 운전자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CCTV와 사고 당사자의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한연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