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장관,“북 도발 강행 시 좌고우면 없이 강력 대응”…NSC 상임위, 최근 북한 정세 논의ㆍ군 대비태세 점검

정경두 장관,“북 도발 강행 시 좌고우면 없이 강력 대응”…NSC 상임위, 최근 북한 정세 논의ㆍ군 대비태세 점검

[국방뉴스] 2020 06 19 정경두 장관,“북 도발 강행 시 좌고우면 없이 강력 대응”…NSC 상임위, 최근 북한 정세 논의ㆍ군 대비태세 점검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최근 북한 상황과 관련해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군사적 도발을 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파괴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18일 625참전국 대사 초청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군이 군사행동 계획을 비준받겠다는 등 긴장감이 매우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안정적 상황관리로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하지만 북한이 도발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에 하나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끝내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 청와대는 1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관으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우리 군의 감시와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도 남북 합의는 반드시 준수돼야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