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플로리다 주지사, 최저임금 신경전 / YTN

캘리포니아·플로리다 주지사, 최저임금 신경전 / YTN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한 기업 이전을 둘러싸고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두 주의 주지사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주가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한 뒤, 플로리다에서는 낮은 임금으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다며 캘리포니아 기업들의 이전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엔 캘리포니아를 직접 방문해 최저 임금이 15달러로 오르면 캘리포니아에서 7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며 최저 임금이 낮은 플로리다로 이전하라고 기업들을 설득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에게 서한을 보내 스콧 주지사의 70만 명 해직 주장은 근거도 없다며 정치적 쇼를 그만하고 플로리다로 돌아가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의 시간당 최저 임금은 10달러이고 플로리다 주는 8달러 5센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