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뉴스]경주지역 겨울 가뭄 심각..물 확보 비상

[포항MBC뉴스]경주지역 겨울 가뭄 심각..물 확보 비상

경주지역의 겨울 가뭄이 심해져 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ND▶ 경주지역의 최근 3개월간 강우량은 평년의 1/5 수준인 15.4mm에 불과하고 저수율도 평년의 절반 수준인 48%에 그치고 있습니다.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덕동댐의 저수율도 현재 44.5%로, 하루 0.1%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 물채우기를 시행하는 한편, 보문 보조취수장에 형산강 하천수를 비상 공급하고 탑동 보조 취수장을 가동하는 등 덕동댐 수원 절감에 나서고 있고 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물 절약 운동을 홍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