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국가 R&D 혁신·규제 개혁에 집중" / YTN 사이언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R·D를 혁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 산업 등의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경제 도약을 위한 유일한 성장엔진이라는 말로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왔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창조경제가 성공하고 신기술·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 R·D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강력한 국가 R·D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우리 R·D 투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대통령인 제가 직접 주재하는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할 것입니다.] 이어 열린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는 규제 개혁을 강하게 주문했습니다. 탄소 자원화와 바이오 분야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글로벌 규제 스탠더드 확보와 미래 산업적 측면의 중요성을 고려해서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범위와 시장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풀어야 합니다.] 또 바이오 산업 등에 적합한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학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과학 발전에 공로가 큰 원로 과학자들을 따로 만나 대한민국 발전의 뿌리가 됐다고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YTN 박순표[[email protected]]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