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즐겨요 '신촌물총축제'

시원하게 즐겨요 '신촌물총축제'

시원하게 즐겨요 '신촌물총축제' [앵커] 연일 계속되는 더위와 장마에 스트레스 쌓이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주말을 맞아 시원한 물총놀이로 더위와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축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가영 아나운서,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들고 있는 이것, 다 아실 것입니다 바로 물총인데요, 어릴 적에 누구나 한번쯤은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죠 이 물총놀이의‘추억 속으로 빠져들고 싶다’ 하는 분들은 오늘 제가 나와있는 신촌 연세로로 오시면 됩니다 지금 제 옆에는 이번 물총축제를 준비하느라 가장 애써주신 구청장님이 나와 있는데요, 잠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문석진 / 서대문구청장] "오늘 현장에 나오셨는데 소감? 벌써 3회째, 올해는 특히 어떤 점에 신경썼나? 물총축제를 두배로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주의할 점은?" 2015 신촌물총축제가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았습니다 해마다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이틀 동안 진행이 됐고, 오늘이 바로 그 마지막 날입니다 지금 시간이 14시 9분 정도 됐는데요, 축제는 밤 9시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워터슬라이드를 타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고요, 잠시 뒤에는 예비부부들이 참여하는 이색 물총결혼식도 열립니다 여기에 축제의 열기를 더욱더 달궈줄 거리공연과 DJ공연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기회 놓치면 후회하시겠죠 준비물 알려드릴게요, 일단 물총만 가져오시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또 젖은 몸을 닦을 수건과 여벌옷 하나정도 챙겨오시면 되는데요, 혹 "나는 아무것도 준비가 안돼있다"하는 분들, 몸만 오셔도 됩니다 현장에 수건과 탈의실, 물품보관소가 잘 마련돼 있는데요, 단 이런 시설을 이용하려면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하니까요,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물총축제로 연세로 일대가 조금 복잡한 상황인데요, 연세로는 오늘 밤 12시까지 교통이 통제되고 연세로를 횡단해 명물길로 이어지는 일방통행로도 함께 통행이 제한됩니다 주변을 지나가는 운전자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더위가 계속되면서 몸도 마음도 지친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오늘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기 오셔서 즐거운 추억 하나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연합뉴스TV 박가영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