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찬양]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_시편 23편_박종호

[시편 찬양]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_시편 23편_박종호

시편 23편 찬양 시리즈 4탄, 박종호님이 부르신 찬양입니다 [묵상 더하기] 시편 23편은 부족함 없이 인도해주시는 목자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는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목자로, 자신을 그의 인도를 받는 양으로 비유하며 여호와를 찬양하고 있는데요 본문의 2절까지의 목자의 모습을 살펴보면 푸른 풀밭에 눕게도 하고, 물도 마시고 쉴 수 있는 물가로 인도하기 때문에 정말 부족함 없는 목자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3절부터는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고백이 나옵니다 여호와가 자신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목자라고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소생에 죽음이 전제되어 있음을 생각하면 목자이신 여호와가 이끄시는 길은 우리들이 추구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느낌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내가 죽는 일이 벌어져도 다시 살려주시는 방식으로 여호와께서 이끄시는 길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이끄시는 이 길이 바로 "의의 길"이라고 찬송합니다 이어서 4절로 가면 목자이신 여호와께서 자신을 인도하시는 결과를 노래하는데요 사망이 가깝고, 자신에게 해가 되는 위험한 길을 가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목자가 함께 있어서 그의 능력으로 대적을 막아주시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우리가 좋아하는 꽃길이 아니며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의의 길입니다 험난하고 어려움이 있는 "의의 길"로 가다보면 많은 대적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원수의 앞에서 보란 듯이 한상 가득 차려주시고, 반질반질하게 기름을 머리에 발라 주십니다 이것을 다윗 입장에서 보면, 여호와께서는 의의 길로 인도하시며 많은 원수를 만나게도 하셨지만, 그들이 보는 앞에서 다윗에게 언약하신 기업을 얻게 하셨고, 그것이 풍성하도록 섭리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평생에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자신을 따르므로, 자신이 여호와의 집에 거하리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목자가 되시며, "의의 길"을 통해 여호와를 깨닫게 하십니다 언약대로 인도하시는 여호와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변함없이 언약을 이루시는 그분의 신실함을, 영원하신 그분의 작정을, 그 사랑을 깊이깊이 깨닫게 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의 백성들은 더욱 여호와를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일생을 우리들의 목자가 되셔서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내용 참고: 박용기 (2001) 의미분석 성경강론(7) 진리의 말씀사 [관련 강의] ■ 박용기 목사 시편 19-24장 강론 ■ 김승일 목사 시편 개론 [단선 악보] [곰소니의 자료 맛집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