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침례회 교인 수, 약 100년 만에 최대폭 감소 l CTS뉴스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회의 교인 수가 약 100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침례교단 산하 출판부가 작성한 ‘연간 교회 개요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교단의 2%에 해당하는 교인 28만 7,655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18년 한 해 동안 교회는 74개 증가했지만, 침례 수와 헌금액은 오히려 각각 4%와 1 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이 통계는 남침례교단이 한 해 기준으로 약 100년 만에 겪은 가장 큰 감소”라며 “침례의 감소는 미국의 세속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