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국내서 처방 시작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가 국내에서 환자들에게 처방되기 시작했습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기간이 끝난 뒤 이를 본떠 만든 비슷한 효능의 복제약을 의미합니다 브렌시스의 국내 판매·마케팅을 담당하는 한국MSD는 지난달 브렌시스가 국내 환자에게 처음 처방된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가 실제 환자에게 처방된 것은 2012년 2월 이 회사의 창립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브렌시스는 오리지널 의약품 엔브렐과 효과·안정성이 동일하면서 가격은 30%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