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형 KTX-청룡 5월부터 투입…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
✔중앙일보 구독하기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새로 공개된 'KTX-청룡'을 5월부터 투입,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1994년 프랑스 고속열차를 처음 도입했을 때 프랑스 연구진들이 '한국의 고속열차 국산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하면서 "프랑스 연구진의 예측과 달리 우리나라는 2008년 KTX—산천을 생산해 세계 4번째로 고속열차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KTX-청룡을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 이동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KTX청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