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만 보고 있으면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김민기

홍윤화만 보고 있으면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김민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9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 홍윤화, 김민기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진 한 장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홍윤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함께 단둘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일상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자친구 홍윤화 옆에서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행복한 깨방정 표정을 지어보이며 해맑게 웃고 있는 김민기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홍윤화만 바라보면 눈에서 꿀이 저절로 뚝뚝 떨어지는 김민기의 사랑꾼다운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연애세포를 자극하게 하는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미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다가오는 11월 17일 서울 뉴힐탑 호텔에서 9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웃찾사' 코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고 이제는 어엿한 대표 장수 커플이 됐다 홍윤화를 향한 남자친구 김민기의 무한한 사랑은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한 일례로 홍윤화는 2016년 앞서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자신의 몸무게와 남자친구 김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홍윤화는 "(남자친구와)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 쪘다"며 "최고로 많이 쪘을 때는 한 30kg 쪘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홍윤화는 "한번은 (김민기에게) '내가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냐?'고 질문했더니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내가 살찐 거야'"라고 말하더라며 수줍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민기는 '웃찾사' 녹화 도중에 'NG' 낸 홍윤화 위해 실수를 대신 뒤집어 쓰는 등 진정한 이 시대의 사랑꾼 면모를 보여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9년 열애 끝에 11월 부부가 되는 홍윤화, 김민기가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올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배려와 이해 덕분은 아닐까 연인 사이에서 이제는 어엿한 부부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홍윤화, 김민기 두 사람의 사랑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고 축복한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