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경북도체,문화 체전으로 방향성 제시

[안동MBC뉴스]R)경북도체,문화 체전으로 방향성 제시

2016/05/10 15:11:21 작성자 : 조동진 ◀ANC▶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끝났지만 이번 도체는 문화가 함께한 대회로 치뤄졌습니다 도체가 이젠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문화와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융합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입장식입니다 시군의 특성을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쟁적으로 보여주는 조형물이 다소 낭비적 이라는 지적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번 체전에서는 시군의 특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으로 꾸며지면서 시군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지역문화의 축소판이었습니다 식전행사로 공연된 차전놀이와 주경기장 앞 특설무대의 다양한 공연, 체전 기간동안 열린 안동예술제 또한 이번 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INT▶ 권석순 문화복지국장 -안동시- "경기운영 외에도 도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목함으로써 향후 도민체전의 방향성을 제시한 매우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 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도 대회를 빛나게 한 요인이었습니다 사회단체마다 시군과 자매결연 하면서 응원단으로 나서주고 간식까지 제공하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INT▶ 이수경 자원봉사자 -안동시 정하동- "안동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서 봉사를 하게 돼 굉장히 뜻깊고 여러 지역에서 계신 분들이 안동에서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고 더 즐거웠어요 " 그러나 숙박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일반관람객은 숙소를 잡지 못하거나 일부 업소의 바가지 요금은 옥에 티로 여전히 개선되야할 과제였습니다 경북도청의 안동이전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안동의 위상을 높혔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향후 도민체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북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점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대회였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