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 없나…골키퍼 황당 실수 ‘자책골’
골 키퍼의 영광이 멋진 선방이라면, '자책골'은 치욕입니다 자신의 골대에 손으로 공을 집어넣으면, 최대의 치욕인데요 한번만 실수해도 역적이 되는 수문장들의 비애를, 장치혁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가볍게 공을 낚아챈 골키퍼가 어이 없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골키퍼의 손에서 빠져나온 공이 자기팀 골대로 굴러갑니다 골키퍼가 한 순간 집중력을 잃으면 재앙이 일어납니다 공격수가 노리고 차도 골로 만들기 어려운 사각 지역에서도 자책골은 나올 수 있습니다 잔꾀를 부리다간 큰 코를 다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끌어 승리를 지키겠다던 페루의 한 골키퍼, 발재간까지 부려 상대 공격수를 따돌리려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하프라인을 넘자마자 과감하게 슈팅을 날립니다 공은 골키퍼를 넘어 정확하게 상대 골그물을 흔듭니다 쉽게 볼 수 없는 50m 짜리 장거리골, 정확한 슈팅이 만들어낸 골이지만 골문을 비워놓은 골키퍼의 방심이 화를 부른 겁니다 지난주 K리그에서도 65 5m 짜리 역대 최장거리골 2위에 오른 명장면이 나왔습니다 이 역시 당황한 골키퍼의 실수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잘 막으면 본전, 한 번 실수에 역적이 되는 골키퍼는 축구경기에서 가장 힘든 포지션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