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 ‘당원권 3개월 정지’…윤창호법 처리 언제? / KBS뉴스(News)
민주평화당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이용주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징계 수위가 약하다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봉사활동 100시간도 권고했는데요 이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윤창호 법'에 대해서는 여야가 한 목소리로 연내 처리를 다짐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 출석 6일만에 국회에 모습을 드러낸 이용주 의원 한 차례 연기 끝에 평화당 당기윤리심판원에 출석해 음주운전 당시 상황을 진술했습니다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했고, 2시간 가량 집에 머문 뒤 술이 깼다고 판단해 운전했다" "치과 약을 먹고 있던 것이 작용해 차가 좌우로 흔들린 것 같다"고 진술했다고 심판원은 밝혔습니다 [이용주/민주평화당 의원 : "어떠한 처분을 내리더라도 그것을 겸허히 수용할 예정입니다 "] 회의에서는 '제명'도 거론됐지만, 표결 끝에 3대 2로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이 결정됐습나다 자동차 사고 피해 환자 치료시설에서의 봉사활동 100시간을 함께 권고했지만, '제 식구 감싸기'란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장철우/민주평화당 당기윤리심판원장 : "반성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봉사활동을 통해 실천적으로 보여주기를 원해서 거기에 좀더 비중을 두고 결정했습니다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도 위원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국회 차원의 징계 여부를 심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에 대해서는 여야가 이례적으로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행안위, 법사위에서 조속히 법안을 심사해서 올해 중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 [김병준/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지난 5일 : "올해 안에 통과시키고 당론으로 확정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상 당론이 돼 있죠 "] 오늘 본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처리 날짜를 놓고는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