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에게 듣는다 / KBS  2022.06.16.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에게 듣는다 / KBS 2022.06.16.

[앵커]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대중 후보가 현직인 장석웅 교육감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전남 교육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전남교육대전환준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는 건가요? [답변] 저희는 인수위원회 명칭을 전남교육대전환준비위원회로 명칭을 붙이고 지난 13일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실무위원들은 한 12명이고 또 정책위원과 자문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하고 출발을 했는데요 주로 저희가 새로운 공약들을 내세웠는데 그런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금 교육청의 상황도 보고를 받고 그리고 저희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앵커] 이번에는 전남지역 학생 학부모가 당선인에게 바라는 인터뷰를 모아봤습니다 먼저 보시고 이야기 계속 나누겠습니다 [정수영/순천시 용당동 : "제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저희 아이가 지금 3학년인데 돌봄을 2학년까지 밖에는 지금 못 받고, 3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좀 어려운 점이 많거든요 그래서 최소한 초등학교 다니는 동안만이라도 돌봄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으면 일하는 엄마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기용/목포시 :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바깥 생활도 잘 못 하고 집에만 있다보니까 애들이 좀 개인주의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하고 같이 어울리고 그런 소통의 장이 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김경은/목포시 : "저희 학교에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체육 활동이나 만들기 활동 같은 걸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 전남지역 학생 학부모의 바람을 들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아주 현실적인 말씀들이어서 이번 인수위 과정에서도 반영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교가 교육에 대한 기능도 있지만 돌봄에 대한 기능이 있습니다 방금 말씀해 준 학부모님들의 말씀처럼 돌봄의 기능을 확대를 해서 3학년 이상도 돌봄이 확대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지금 또 이야기가 되고 있는 학생들이 코로나 때문에 사회성 걱정을 많이 하는데 우리 학생들이 사회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이랄지 또 사회 체험활동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소통 부모와 자식 간에 또 선생님과 제자들 간의 소통이 대단히 중요하죠 제가 이번에 민선 4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교육 정책으로서 소통을 대단히 강조하고 또 학생들도 그런 소통을 어려서부터 익힐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 체육활동을 많이 늘렸으면 하는데 지금 학생 지도가 굉장히 힘들고 인성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또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기 힘들고 또 공부도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저는 이러한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원리로서 학생 활동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중에는 체육활동과 여러 가지 다양한 취미·문화 활동을 늘려가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