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발생해 총 확진자 149명

고양시는 18일 어제(17일)까지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중심으로 가족 및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자택 및 접촉 장소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145번째 확진자 A씨(70대)는 덕양구 신원동 거주자로,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46번째 확진자 B씨(50대)와 147번째 확진자 C씨(20대)는 일산동구 식사동 거주중인 가족이다. 148번째 확진자 D씨(10대)는 일산서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며, 지난 17일 확진된 14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49번째 확진자 E씨(30대)는 일산동구 성석동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고양시민은 총 149명(국내감염 117명·해외감염 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