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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B 뉴스]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함께 이웃사랑 전해요”
앵커멘트) 인천지역 소방관들이 하루 119원씩 적립해 화재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돕는 걸 알고 계신가요?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에 일반 시민과 기업 등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동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재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직접 마주하는 소방관들. 재해 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곤 했습니다. 소방관들은 직접 피해 주민들을 돕기로 결심했고,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하루 119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해 절망에 빠진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같은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에 일반 시민과 기업들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 관련 계열사 4곳은 지난 22일, 성금 2천만 원을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에 기부했습니다. 현장음) 문효식 / 롯데칠성음료(주) 상무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천소방본부는 119원의 기적에 동참한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인천시민의 안전에 더욱 힘 쓰겠다 약속했습니다. 현장음) 엄준욱 / 인천소방본부 본부장 “소방본부도 거기에 맞게끔 충실히 최선을 다해서 우리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 항상 옆에 있으면서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날 인천소방본부는 119원의 기적 홍보대사로 이은결씨를 위촉했습니다. 이은결씨는 119의 기적 프로젝트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장음) 이은결 / 119원의 기적 홍보대사 “직접 현장에 계시는 분들에 의해서 시작됐다고 들었는데요. 그만큼 그 분들의 마음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제가 누구보다도 그 전에 홍보대사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해서…” 한편, 현재까지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에 동참한 기업은 25곳. 시민 4천300여 명이 소방관들과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누적 모금액은 6억8천만 원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재난피해 가구 77곳에 2억8천여만 원을 화재 피해 복구와 긴급 생계비로 지원했습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 #인천시_미추홀구_연수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