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 지정 철회하라” 서부지청서 3개교 집회 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이재원 기자] [앵커멘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갈등의 서부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안산초등학교 등 3개 학교는 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사내용] 현장 싱크-서부지역 3개교 학부모 (서부교육지원청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서부교육지원청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피켓을 든 학부모 10여 명이 서부교육지원청 앞을 점령했습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철회를 요구하는 현수막과 피켓이 지원청 정문에 도배됐습니다 노주희ㅣ안산초 학부모 (교육청은 이 사업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충분한 설득과 논의의 과정을 거쳐야 할 책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우리 학부모들은 이같은 교육청의 행태를 학부모들의 알권리를 무시한 처사라고 생각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모두 위협하는 정책으로 신속한 철회를 요청한다 ) 안산초등학교를 비롯한 북가좌초, 역촌초 등 3개교 학부모들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서부교육지원청 앞에서 가졌습니다 안산초등학교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2025년에 미래학교 개축 공사에 들어갑니다 { 안산초, 모듈러 활용 공사 중 학교 운영 } 임시교사, 모듈러를 활용해 휴교 없이 학교를 운영한다는 방안이 유력한 상탭니다 북가좌초등학교는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찬성표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면서 2023년부터 공사가 강행될 예정입니다 북가좌초도 휴교 없이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에 대한 안전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공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윤혜진ㅣ북가좌초 학부모 (여러 학부모들이 공평한 기회 속에 설명회를 정확하게 듣고 학부모들의 의견수렴을 정해진 절차대로 하는 것을 학부모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 안산초등학교 비대위측은 전체 690명 재학생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반대 서명서를 받아 서부교육지원청에 제출했습니다 또 안산초등 3개교 학부모들은 기자회견 후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만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반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B 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재원 기자ㅣjwlee74@sk com) (영상편집ㅣ전현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