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봉주 골드 20년 명품 바이주 추천
블로그 리뷰 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naspire/222919... 코를 간지럽히는 상큼하고 우아한 파인애플 향을 가진 바이주(백주)는 증류식 소주나 위스키와는 분명히 차별화된 색깔과 멋을 가진 중국을 대표하는 술입니다. 때로는 저렴한 가격에 도수가 높다는 이유로 중식에 잘 어울리는 값싼 주류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고, 시원한 향과 달리 독한 뒷맛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건 아직 까지 좋은 바이주의 진가를 접해보지 못했기에 발생하는 편견입니다. 이쯤 되면 오늘 다룰 주인공이 프리미엄 백주라는 게 짐작되시죠?! 네 제가 다를 백주는 20년 숙성 서봉주(西鳯酒) 골드며 여러분이 가진 선입견을 산산조각내줄 맛과 향을 가져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사실 바이주 종류가 제법 다양해 어떤 것을 고르는게 현명한 선택일지 난해한 경우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것들을 고르는 것이 실패할 확률을 줄이는 길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서봉주 같은 경우 중국의 4대 명주로 선정된 이력이랄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주(진시황의 천하통일과 함께한 황제의 술), 술독에서 빛어낸 유일한 천연 봉향형 백주 등 이미 비교군과 대비해도 압도적인 역사와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만 가격적인 면에선 불리하다는(비싸다는) 단점 역시 공존합니다. 가치가 있는 것에 대해 더 지불할 용의가 있다면 서봉주 골드는 그에 맞는 품격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는 얘기. 서봉주 골드는 20년 숙성한 제품 답게 프리미엄 라인업에 속하고 이 위로는 서봉주 레드 프리미엄, 서봉주 블루 30년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백화점가 기준 웬만한 위스키의 15~20년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를 가지는데 맛을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만큼 숙성 연수에 따른 부드러움과 산뜻한 향, 풍부한 여운의 피니쉬를 자랑합니다. 리뷰하는 375ml 골드의 경우(45도 500ml, 52도 500ml 제품 군도 있음) 도수가 52도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하지만 목넘김이 살벌해(?) 부드럽다고 막 먹었다간 훅갈 수 있으니 대단히 주의하셔야 한다는 것도 미리 주지하셔야 할 팁. 이번이 주해10년 이후 두 번째 서봉주 리뷰인데 확실히 숙성년수가 10년 더 길어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습니다. 만일 서봉주를 이 전에 접한적이 한번도 없다면 처음부터 골드 20년을 마시는 것 보다 서봉주 그린이나 주해 5년으로 이 명품 바이주의 성향과 결을 먼저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세솔로1길에 있는 화강주류 소매점에서 서봉주를 판매중이고 자세한 판매처는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주실 것입니다. 화강주류(3호선 삼송역과 고양 스타필드 인근) 0507-1437-7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