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화이자·모더나 '백신 낭보'…판매 전략 의혹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대호의 경제읽기] 화이자·모더나 '백신 낭보'…판매 전략 의혹도?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백신 보급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최근의 백신 낭보가 제약사들의 판매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관련 얘기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가 백신 안전기준을 충족했다며 긴급사용승인 신청 준비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백신 예방효과가 90%를 웃돈다며 조기 접종 기대감을 키웠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러다 보니, 세계 각국이 앞다퉈 백신 구매에 나서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백신 구매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주요국 백신 구매 현황은 어떤가요? 각 제약사의 백신 가격과 공급망도 궁금한데요? [질문 3] 일각에선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발표를 두고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효과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낙관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화이자는 정확한 긴급사용 승인 신청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불투명한 상황인가요? [질문 4] 금융당국이 이달 30일부터 고소득자의 신용대출을 조이는 규제를 예고했습니다 1억 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은 개인이 1년 안에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면 신용대출을 회수하기로 한 건데요 대책의 핵심을 정리해볼까요? [질문 4-1] 상황이 이렇다 보니 늦기 전에 '막차'를 타겠다며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규제 예고 이후 나흘 새 신용대출이 1조 원 이상 늘었다고요? [질문 5] 지난해 다주택자 비율은 되레 늘었고 최근 3년여간 신용대출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30대로, 금액은 47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이른바 '영끌'이 대세가 된 건데요 앞으로 신용대출을 규제하면, 어떤 파장이 올 거라 예상하십니까? 집값 잡기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6] 대출 규제도 그렇지만, 부동산도 규제를 강화하면 비규제지역인 부산과 김포 등 부동산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규제의 악순환, 끊을 수 있는 방법 없는 걸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