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시, 정부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 4개 선정

[NIB 뉴스] 인천시, 정부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 4개 선정

공공데이터 뉴딜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정책의 하납니다. 양질의 공공데이터 구축은 물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데요. 인천시가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행정데이터 정교화와 전통시장 상세지도 서비스 구축 등에 나섭니다. 이하영 기자의 보돕니다. cg) 인천시 /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사업’ 4개 사업 선정 인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사업’에서 4개 분야 사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회복을 위한 디지털 뉴딜정책 중 하나입니다. cg2)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 / 공공데이터 품질↑ 청년인턴 채용 목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힘을 합쳐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청년인턴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인터뷰) 이상용 / 인천시 데이터혁신담당관실 빅데이터팀장 “시는 이번에 지원을 해서 기업매칭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그래서 행정 관련해서 1건, 공간정보에서 2건, 복지·행정 건에서 한건 해서 총 4건 사업이 선정되었고요. 그와 관련해서 국비는 총 8억 원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시는 행정데이터 정교화에 주력합니다. cg3) 행정데이터 정교화, 재정지원 투입 활용 시민들의 소득, 소비 등을 행정 동별, 성별, 연령별 등으로 세분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재정지원 투입과 연계 하겠단 목푭니다. 이를 통해 기존 공공기관의 정보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을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 소비침체나 반등추이 등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cg) 전통시장 정밀지도 구축 또 전통시장 정밀지도를 만들어 각 업소의 상세한 정보를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공해 이용객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접근성도 높여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장애인복지에 대한 데이터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cg5) 장애인 복지 통합 데이터 구축…맞춤형 복지 실현 장애인 개인별 생애를 기록해 통합 데이터를 만들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상용 / 인천시 데이터혁신담당관실 빅데이터팀장 “(청년인턴 인력이) 총 190명 배치가 되었는데요. 이제 기업 매칭과 관련해서는 15명이 배치가 되어서 인근에 있는 기업들과 상호간에 협업해서 시와 연계된 데이터를 개방·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와 별도로 10월 달에 빅 데이터 분석 인력들이 30명 정도 시에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사업을 통해 가공된 데이터를 오는 12월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할 예정입니다.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이 양질의 공공데이터 구축과 청년일자리 확보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