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과학기술 강군] 인공지능 적기와 공중전 벌이며 실력 향상

[2023 과학기술 강군] 인공지능 적기와 공중전 벌이며 실력 향상

[국방뉴스] 2023 06 20 [2023 과학기술 강군] 인공지능 적기와 공중전 벌이며 실력 향상 한 번의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장비와 인력이 동원돼야 합니다 대규모 편대훈련이라면 준비에서 실행까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가상공간에서 훈련을 하는 것은 그런 준비와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공군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신속연구개발사업계약을 맺고 훈련 공역을 가상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공군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인공지능 기반의 모의비행훈련체계 구축을 위한 신속연구개발사업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속연구개발사업은 신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2년 안에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 체계개발까지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사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주관하며 투입예산은 356억 원으로 공군은 2025년 말까지 공군29전술개발훈련전대에 인공지능기반 모의비행훈련체계와 훈련통제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6년부터는 실전적인 훈련과 최적의 전술개발을 위한 후속사업이 추진됩니다 모든 비행부대 시뮬레이터와 연동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게 핵심으로 전장환경과 동일한 가상공간에서 인공지능 적기와 예상할 수 없는 공중전을 벌이며 조종사들의 임무수행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것도 훈련체계의 장점으로 언제, 어디서든 지속적인 훈련으로 주변국이 보유한 5세대 항공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