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제공 얀센 백신 내일 새벽 한국에…백악관 "한국 상황 특별" / 연합뉴스 (Yonhapnews)

美제공 얀센 백신 내일 새벽 한국에…백악관 "한국 상황 특별" (서울=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이 이날 저녁 한국으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정부가 해외에 공유하겠다고 앞서 밝힌 코로나19 백신 8천만 회분 중 2천500만 회분에 대한 세부 지원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제공을 약속한 100만 회분의 얀센 백신이 캘리포니아로 2천 마일을 이동, 항공기에 실려 오늘 저녁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도 앞서 101만회분의 얀센 백신을 실은 군 수송기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1시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이 지난 2일 김해기지에서 이륙해 미국 현지로 이동했습니다 특히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에 대한 백신 지원에 대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직접 나서 주한미군 보호에 방점을 두며 특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미국은 백신을 받는 어떤 나라에도 어떤 것도 요청하지 않는다 양보를 얻어내려 하지 않으며 갈취하지 않는다 (조건 부과는) 백신을 제공하는 다른 나라들이 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중국과 러시아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 #연합뉴스 #얀센 #공중급유기 #얀센_백신 #KC-330 #백신 #공중급유수송기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