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 Story : Korean] 반쪽이 2부 - 소리동화 레몽](https://krtube.net/image/P1-MszG-ogg.webp)
[Kids Story : Korean] 반쪽이 2부 - 소리동화 레몽
앨범 소개: 소리동화, 레몽 은 3~7세 아이들을 좋아할 만한 한국 전래 동화, 세계 명작 동화 등 수백여 편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로 담았다. 소리동화, 레몽 은 아이의 귀로 듣는, 문자가 아닌 소리 중심의 동화이기에 등장인물의 대사와 감정표현에 비중을 둬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리동화, 레몽의 콘텐츠 수익금의 10%는 아동 성폭력 및 학대 추방을 위한 활동에 기부된다. 공식 홈페이지: www.lemongstory.com 눈도 귀도 팔도 다리도 하나밖에 없는 반쪽이. 형들이 괴롭혀도 형들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형들을 위해준다. 내기를 해서 진 부자집 주인 영감이 자신의 딸과 혼인하라는 약속을 지키지 않자 꾀를 써서 영감님의 딸과 혼인하고 행복하게 잘 산다. 줄거리 - 옛날 옛날 어떤 산골 마을에 아주 사이좋은 부부가 살았어. “어휴, 저 부부는 다 좋은데 아직 아기 소식이 없어 안타깝지 뭐야.” “그러게요. 아기가 생길 때도 됐는데 말이야.” 동네 사람들은 사이좋은 부부가 아직 아기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수군거렸어. “산신령님, 저희도 아기를 낳게 해 주세요.” “산신령님, 벌써 십 년째 기도 드립니다. 아기가 생긴다면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키우겠습니다.” 부부는 신령님께 빌고 또 빌었어. 아기를 낳게 해 달라고 말이야. 어느 날 꿈에 신령님이 나타났어. “뒤뜰 우물에 잉어 세 마리가 있을 테니 정성껏 구워 드시오.” 다음날 아주머니는 일어나자마자 뒤뜰로 뛰어 갔어. 정말 커다란 잉어 세 마리가 우물에서 놀고 있는 거야. “아니, 진짜잖아? 여보, 신령님이 드디어 아기를 주시려나 봐요! 얼른 잡읍시다.” 아주머니는 잉어 세 마리를 잡아 정성껏 구웠어. 센 불에 구웠다가 약한 불에 구웠다가 하면서 말이야. 잉어를 불에 구울 때 나는 고소한 냄새는 침이 꼴깍 넘어갈 정도였어. “냄새가 기가 막히게 좋구려. 맛도 정말 좋군. 자, 부인도 얼른 먹어요.” "네, 여보." 부부는 잉어 두 마리를 맛있게 먹었어. “어휴, 배부르다. 나머지 한 마리는 좀 천천히 먹읍시다.” “저도 배가 불러 지금은 못 먹겠네요. 좀 있다 마저 먹어요.” 야옹 그때 고양이 한 마리가 구운 잉어를 향해 달려들었어. 그러더니 한 마리 남은 잉어를 휙 낚아채 날름 반쪽을 먹어 버리지 뭐야. “아니, 이 놈의 고양이가! 저리 썩 꺼지지 못해!” “이런, 반쪽만 남았잖아. 어서 먹어버립시다.” 부부는 고양이를 얼른 쫓아내고 할 수 없이 고양이가 남긴 반쪽 잉어를 먹었어. 그리고 얼마 뒤, 아들 셋을 낳았어. 첫째, 둘째 아들은 본래 모습 그대로 아주 건강한데 막내아들은 몸이 딱 반쪽만 있는 반쪽이였지. 이하 중략- #KIDS#어린이#CHILD#동요#LULLABY#STORY NEW는 영화, 음악, 드라마, 극장사업,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그룹입니다. MUSIC&NEW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시고 우리 아이를 위한 좋은 콘텐츠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