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민주, 선대위 체제 본격화…조정식 사무총장에게 듣는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초대석] 민주, 선대위 체제 본격화…조정식 사무총장에게 듣는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초대석] 민주, 선대위 체제 본격화…조정식 사무총장에게 듣는다 ■ 방송 : [1번지 초대석] ■ 진행 : 정영빈 앵커 ■ 대담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앵커] 오늘로 총선이 정확히 21일 딱 3주 남았습니다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한 여야는 선대위 출범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인 조정식 사무총장 모시고 공천 과정과 선거 현안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네, 안녕하십니까 조정식입니다 [앵커] 네, 오랜만에 뵙습니다 민주당도 이제 공천 과정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갔는데 이번 공천 과정을 되짚어보면 조금 시끄럽고 갈등이 많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총장님께서는 이번 총선 공천 과정 전반적으로 되돌아보신다면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먼저 이번 4월 10일 날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이번 총선은 저희 더불어민주당에 있어서는 무능과 폭압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또 날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선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부합하는 임무를 공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고요 또 지난 2월달부터 약 한 2개월가량 공천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시스템에 의한 혁신공천이었다 그리고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의 그 뜻에 따른 그런 공천이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좀 더 잠깐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어제 최종적으로 최고위에서 공천을 다 마무리를 했거든요 최종적인 공천 결과를 보면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전체 현역의원 교체율이 41 2%에 이르게 됐어요 그러니까 사실 역대급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의 현재 현역 의원 전체가 165명인데 그중에서 69명이 이번에 교체되었는데 특히나 굉장히 특징적인 것은 저희가 이번에 현역 의원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면서 많이 경선을 이렇게 붙였습니다 그래서 74명이 경선에 나섰는데 그중에서 41명이 경선에서 패배를 했어요 그래서 경선을 통한 현역의원 교체율이 55 4%에 이를 정도로 이번에 말 그대로 아주 이변이 속출한 그런 공천 과정이었고요 그리고 또 그걸 통해서 이제 항상 보면 여성과 청년에 대한 공천에 대한 배려가 항상 또 중요한 몫이기도 한데 전체 종합해 보니까 여성 후보 같은 경우는 총 42명이 지역구에 공천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지난 21대 33명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늘은 셈이죠 그래서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천을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처음에는 속도 조절을 하였지만 요즘에 여러 가지 비례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한 방탄 공천 이런 논란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또 그리고 어떤 막말, 비리 혐의 또 내지는 어떤 극우 일베 공천 이런 논란들도 있었고 또 최근에 한동훈 위원장과 친윤 핵심인 이철규 의원 간에 비례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었어요 그럴 정도로 공천 잡음들이 후반부에 터져 나오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초반부에는 많은 진통들이 있었지만 이제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그리고 시스템을 통한 공천, 혁신 공천 그리고 또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그런 공천을 이루어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네,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시스템에 의한 혁신 공천이었다, 이렇게 평가를 해주셨는데 그런데 공천 과정 내내 언론에서 나왔던 얘기가 이른바 비명횡사, 친명횡재 얘기였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반론의 말씀 주시겠습니까?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언론에서 일부 그런 지적도 있었는데 팩트가 잘못된 보도들도 있었고요 저희들은 이런 비명횡사, 친명횡재는 잘못된 분석과 판단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민주당 공천을 진행하면서 저도 제가 공관위원을 했었습니다만 계파 배려를 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그다음에 민주당의 비명, 친명의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