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배터리 '파죽지세'…중국서도 'NCM' 제쳤다

LFP 배터리 '파죽지세'…중국서도 'NCM' 제쳤다

LFP 배터리 시장 성장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LFP배터리란 리튬, 인산, 철을 주요 원재료로 한 제품입니다 LFP 배터리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NCM 등 삼원계 배터리를 제쳤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 개화 이후 최초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세계 최대 배터리 생산 국가인 중국 시장의 전기 배터리 설치 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3 1% 늘어난 128 3기가와트시(GWh)를 기록했습니다 1기가와트시가 2만대 분량을 생산한다고 가정했을 시 약 256만대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중 LFP 배터리의 누적 설치용량은 64 8기가와트시에 달해 처음으로 NCM 등 삼원계 배터리의 63 3기가와트시를 추월했습니다 LFP 배터리의 최대 수요처로 꼽히는 전기차는 전체 LFP 배터리 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올해 전 세계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의 총 소비량은 310기가와트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전고체는 2030년에 가장 최근 전망 나온 것 보면은 토요타와 현대 얘기 나오는데 경제성이 안나올 거라 그래요 다른 문제 보다도 가격이 쉽게 안떨어진다 그래서 계속 리튬이 갈 가능성이 높다 저가 차들은 리튬 인산으로, 중국이 쓰는 리튬 인산 쪽으로 가고 있고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NCM 배터리의 70% 수준이며 무게도 무겁고 주행거리가 짧다는게 단점으로 꼽혀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삼원계 배터리의 잇따른 화재 사태로 인해 LFP의 안정성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기술 개발을 통해 주행거리가 상당거리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LFP 배터리 시장 성장세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조재훈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