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서, 비로소 느껴지는 순간들.. 지난 시간의 그리움, 그래서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계절이 바뀌면서, 비로소 느껴지는 순간들.. 지난 시간의 그리움, 그래서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Let's sing your story together ♬ 당신의 이야기를 함께 노래해요 ♬ 유난히도 올 여름은 지겹도록 무덥고 길었습니다 그런데 그 뜨거운 계절을 지나며 정성스럽게 가꾼 사과나무는, 이제 가을이 되어 아름답게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고운 빛깔의 사과들을 보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행복이 피어오릅니다 잔디밭에 졸고 있는 고양이도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이 풍요로운 가을의 순간을 함께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저에게 ‘까르페 디엠’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 순간을 붙잡고, 지금의 소중함을 온전히 느끼라는 의미의 이 라틴어 문구는, 우리 모두에게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즐기며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번 가사는 이러한 감정과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지루하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마침내 맞이한 가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순간의 소중함을 노래로 담아냈습니다 '까르페 디엠'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이 곡이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울림이 되기를 바랍니다 hurssy@gmail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