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NEWS] 법등스님, 11년 동안 인재불사에 4억여원

[BBS NEWS] 법등스님, 11년 동안 인재불사에 4억여원

[앵커멘트]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 사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11년간 인재불사에 매진해 온 제 2석굴암 주지 법등스님이 올해도 부처님의 동체대비사상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문정용 기자에 보돕니다 [리포트] 경북 군위군에 자리한 제 2 석굴암 주지 법등스님의 원력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연등장학회 이후 11년간 대한민국의 기둥이 되어줄 인재 양성을 위한 자비행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연등장학회는 지난 23일 대구시 교육청 강당에서 제 11회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법등 스님은 이 자리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장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인서트/법등 스님/재단법인 연등장학회 이사장, 제 2석굴암 주지] “(젊음이란)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젊음이야 말로 미래 세상의 희망이고 21세기 새로운 선진 문명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새 시대의 동력인 것입니다 ”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25명과 대학생 15명 등 총 40명에게 각각 50만원에서 100만원씩 모두 3천2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동국대에서 재학중인 스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불교발전에 더욱 매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스님은 또 장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법등 스님/재단법인 연등장학회 이사장, 제 2석굴암 주지] “수처작주 입처개진이라 가는 곳마다 가는 곳마다 내 삶의 주인공으로 참다운 삶을 창조해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인식으로 절차탁마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부처님의 큰 뜻을 펼쳐나가는 그러한 자비의 화신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5백여명의 학생들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재단법인 연등장학회 [스탠딩] 종교를 초월한 인재양성의 대작불사가 대립과 갈등으로 얼룩진 세상에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BBS NEWS 문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