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구텐베르크가 직지 영향?" 직지 다큐 공개

[청주MBC뉴스] "구텐베르크가 직지 영향?" 직지 다큐 공개

◀앵커▶ 독일 구텐베르크 인쇄술이 직지의 영향을 받았다는 내용의 다큐 영화가 직지코리아에서 공개됐습니다. 영화 '부러진 화살'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제작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구텐베르크보다 78년 앞선 직지를 우연히 알게 된 캐나다인 데이빗 레드먼. 어떤 거대한 세력이 이 같은 사실을 숨기고 있는 건 아닐까. 독일계 한국인 명사랑과 함께 구텐베르크 인쇄술의 비밀을 찾아 유럽 여행에 나섭니다. ◀SYN▶ "직지가 뭐죠?" ("금속 활자로 된 제일 오래된 책이에요.") 영화 '부러진 화살'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제작에 나선 다큐멘터리 '금속활자의 비밀'입니다. 구텐베르크보다 앞서 금속활자 인쇄를 시작한 프랑스인이 있었다는 사실. 또 고려의 직지가 유럽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을 두 남녀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긴박한 추적의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INT▶ 우광훈/영화 '금속활자의 비밀' 감독 "직지 유럽 전파 증명하고 싶었다" 제작사는 이 영화를 각종 국제 영화제에 출품하고,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INT▶ 장동찬/영화 '금속활자의 비밀' PD "서양인들에게 불편한 진실될 것." 다큐멘터리 영화 '금속활자의 비밀'은 모레/내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무료로 먼저 공개됩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