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월 13일_오늘(수) 흐려져 비…내일(목) 수능일 한파

안녕하세요. 케이웨더 라이프스타일예보 박유라입니다. 수능예비소집일인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는데요. 다만, 충남과 전라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은 남부와 강원영동에 5mm내외, 그 밖의 전국은 5~30mm가 되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곳은 눈이 섞여 내리기도 하겠는데요. 외출 시 우산 꼭 챙기시고요. 또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며 추워집니다. 서울의 낮 기온 13도에 머물며 쌀쌀하겠고요. 수능일인 내일은 아침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한낮에도 4도에 오르는 데 그치면서 종일 춥겠고, 강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는데요. 따뜻한 옷차림을 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위성영상입니다.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고 있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껴 있는데요.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에는 다소 춥겠고, 한낮에도 서울과 수원 13도에 머무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동해안도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강릉과 속초 16도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하늘도 흐려지겠고, 곳곳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낮 동안 광주와 대구 15도까지 오르지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전 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3~4.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에 때라 해안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여객운항여부를 잘 확인하셔야겠고요.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토요일부터 차츰 풀리겠고요.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일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