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강원도 인제 빙어축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강원도 인제 빙어축제 [앵커] 요즘 겨울철을 맞아 얼음낚시 축제들이 한창인데요. 그중에서도 겨울축제 원조라 불리우는 강원도 인제 빙어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겨울 축제 원조 강원도 인제 빙어축제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 이곳 개막 첫날인데 첫날부터 열기가 굉장히 뜨겁습니다. 그럼 먼저 이곳에 온 시민분과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김종현·김주원 / 부산 수영구] [질문 1] 오늘 멀리서 오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오늘 아들분과 빙어 굉장히 많이 잡으셨는데 몇 마리 정도 잡으셨나요? [질문 3] 이렇게 많이 잡으실 수 있는 비법이 혹시 있나요? [질문 4] 오늘 친구는 아빠랑 함께 빙어도 잡고 썰매도 타니까 기분이 어때요? 이렇게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제 빙어축제는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19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조 겨울축제답게 축제장에 들어서면 눈으로 만든 조형물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 찬바람이 불면서 날은 춥지만 공기가 맑아 모처럼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인데요. 자연환경이 선물해 준 광활한 벌판 속에서 온가족이 함께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빙어를 낚아올리는 재미를 맛보기 위해서 조그마한 얼음구멍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아이들도 눈에 띄고요. 또 추위를 피해 텐트 안에서 낚시를 즐기는 시민들까지 제각기 빙어낚시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신나는 눈썰매를 비롯해서 다인승 얼음썰매, 얼음축구 등 다양한 겨울놀이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2월 3일까지 단 9일간 진행됩니다. 겨울방학을 맞아서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오셔서 뜻깊은 추억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