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집권 2년차 국정운영…적폐청산 가속페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집권 2년차 국정운영…적폐청산 가속페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집권 2년차 국정운영…적폐청산 가속페달 [앵커] 문재인 정부의 1호 국정과제는 바로 '적폐청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곧바로 적폐청산 작업이 시작됐는데요 집권 2년차인 2018년에도 적폐청산 작업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적폐청산 국정원의 정치개입부터 문화예술인에 대한 블랙리스트까지 충격적인 사실들이 확인됐습니다 문 대통령의 집권 2년차인 2018년에도 적폐청산의 동력은 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신년인사말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는 적폐청산 작업으로 해석됩니다 결국 새해에도 적폐청산 작업은 중단되지 않는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적폐청산 관련 검찰 수사는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국정원의 정치개입과 관련된 원세훈 전 원장에 대한 수사는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민간인ㆍ공무원 사찰 의혹의 핵심 인물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검찰은 현재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과 관련된 시민단체의 고발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관련 여부가 관심을 끄는 사안입니다 일각에선 적폐청산 작업은 전 정권을 겨냥한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문재인 / 대통령] "편 가르기, 또는 지금 정부가 앞의 정부를 사정하거나 심판하는 것처럼 여기는 분들도 일부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습니다 오래된 폐단들을 씻어내고 정말 정치를 바르게 해서…" 그러나 문 대통령은 적폐청산 작업이 결국 국민 통합에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적폐청산엔 인적청산 외에도 제도와 관행의 개혁이라는 의미도 포함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청와대의 이런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적폐청산 작업은 오히려 확대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