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도 못 간 윤 대통령의 '서울의 봄' 막 내리다..

3시간도 못 간 윤 대통령의 '서울의 봄' 막 내리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국회가 본회의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키며 ‘무효’ 선언까지 155분이 걸렸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께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대부분 대통령실 참모조차 모른 채 극비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 선포 한 시간 만에 계엄사령부가 설치됐다. 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임명됐다. 박 총장은 오후 11시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의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을 발표했다. #윤석열 #서울의봄 #비상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