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제211차 정기토론회] 기후변화가 만드는 변화

[건설산업비전포럼 제211차 정기토론회] 기후변화가 만드는 변화

제211차 조찬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의 객원교수이신 오대균 교수님을 모시고 “기후변화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습니다. 오대균 교수는 지구 온도변화는 인류의 생산활동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그 이유로 산업혁명시대를 지나면서 화석연료인 석탄의 사용량이 늘어났고 이후 성장에 따른 에너지 사용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는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아열대 기후지역이 2070년 이후에는 대한민국 전체가 아열대 기후지역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2도만 올라도 인류의 삶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후변화에 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날 화석연료 에너지의 사용은 여전합니다. 개발도상국일수록 그 양이 많습니다. 이로 인한 환경변화가 세계국가들이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하는 이유라고 했습니다. 기후변화협약은 기후체계가 위험한 인위적 간섭을 받지 않는 수준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의 안정화를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오대균 교수는 성장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선진국 중심의 기후변화협약인 교토의정서와 성장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포함하는 파리협정의 의미를 목표, 이행수단, 준수 여부로 구분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기후변화협약에 있어 우리나라의 위치와 에너지운영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주셨고 배출감축관련 정책과 행동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또한 탄소는 자산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