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보건협회, 2023 생명감수성 캠페인 '웨잇포미(wait for me)' 진행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김지연 대표)는 조해진 국회의원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김주성 공동대표)과 함께 2023 생명 감수성 캠페인 '웨잇포미(wait for me)' 캠페인을 국회에서 진행했다. 4월 7일 세계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회 소통관에서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의원회관에서 각 의원실을 방문하며 12주 태아 모형 '심콩이'와 도서 2권을 전달하며 동성애와 성전환, 낙태의 문제를 전달하며 낙태 관련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조해진 국회의원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에이랩아카데미, 국대떡볶이, 다음세대를위한학부모연합,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복음의료보건인협회, 애드보켓코리아, 우리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 레인보우리턴즈 등이 함께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는 " 우리나라의 군수,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시장, 국회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도지사, 대통령 등 이른바 정치리더가 6800명 정도 됩니다"라며 "이분들에게 잘못된 성가치관과 낙태의 문제를 알리는 서적2종과 12주 태아 모형(일명 심콩이)을 1:1 로 전달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왜 우리가 이런 것들을 반대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국대떡볶이 대표이자 한가협 김상현 이사는 "형법 269조와 270조가 2019년 4월 헌법 불일치 판결을 받음으로 태중에 있는 자녀의 생명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큰 혼란이 생겼다"라며 "태중의 모든 존재는 사랑받고 보호 받아야 되며 우리도 태아였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김주성 공동대표는 "오늘 나누는 심콩이는 심장이 콩콩 뛰는 12주 태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태아 모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이 0.78이라는 보도가 있는데 출산율이 최저임에 불구하고 하루 낙태로 약 3000명의 태아가 죽어가고 1년에 110만 명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낙태 당하고 있다"라며 "잘못된 성교육으로 인하여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촬영/편집 : 이희선PD([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