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경쟁시대, 항공우주력 발전 방안 모색

우주경쟁시대, 항공우주력 발전 방안 모색

[국방뉴스] 2022 06 16 우주경쟁시대, 항공우주력 발전 방안 모색 공군발전협회가 우주경쟁시대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한 안보학술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주기술, 우주조직 등 다양한 분야의 항공우주력 발전방안을 제시했는데요 전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로 10번째가 되는 공군 안보학술회의는 우주안보 강화를 위한 민·관·군 우주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상화 참모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안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체계 강화, 유·무인 전투비행체계 확보 등 공군 4대 핵심능력 구축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군발전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안보학술회의를 개최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와 한국 최초의 달탐사선 ‘다누리’ 발사를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끕니다 이번 회의는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프로젝트를 앞둔 만큼 우주안보와 우주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됩니다 토론의 사회를 맡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은 시의적절한 주제로 행사를 갖게 됐다며 토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발제에는 이성복 공군전투발전단장, 오혜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가 나섰으며 이성복 단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의 결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발제를 맡은 오혜 선임연구원은 협력 가능한 구조 조직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김승조 명예교수는 국방우주예산 활용의 효율성 강화와 항공우주기술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우주안보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전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