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과의 전쟁' 선포했던 이곳…1년간 살인사건 0건?  #elsalvador

'갱단과의 전쟁' 선포했던 이곳…1년간 살인사건 0건? #elsalvador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10일에도 전국에서 살인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1년 동안 살인없는 365일을 보냈다"고 썼습니다 2018년 한해 엘살바도르는 10만 명 당 50명 이상의 살인사건 피해자가 발생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갱단과의 전쟁'은 지난해 3월 부켈레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전날 하루 만에 무려 62건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부켈레 대통령은 치안불안의 주범으로 갱단을 지목하고 소탕작전 개시를 선언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