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먹어온 집밥이 지겨운 지연 씨! 지연 씨의 소원은 오직 하나, 한 번이라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어보는 것인데... [사랑의 가족] KBS 240504 방송

20년 동안 먹어온 집밥이 지겨운 지연 씨! 지연 씨의 소원은 오직 하나, 한 번이라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어보는 것인데... [사랑의 가족] KBS 240504 방송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꿈꾸는 지연 씨는 페닐케톤뇨증(단백질 대사장애)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 희귀질환으로 인해 지적장애까지 동반된 지연 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 관리! 고기, 밀가루, 쌀, 육수 등을 먹으면 안되고, 채소 역시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제한되어 있어 늘 먹을 때마다 모든 음식의 성분과 함량을 일일이 살펴야 한다 만약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는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할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외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20년 넘게 엄마가 해주는 식단으로 관리해오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지연 씨는 20년이 넘게 매일 비슷한 재료들로 만든 집밥만 먹는 게 지겹다 지연 씨의 소원은 오직 하나, 한 번이라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어보는 것! 그래서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엄마 몰래 간식을 숨겨뒀다가 들켜서 혼나고 늘 딸의 식단 관리를 걱정하는 엄마한테 외출할 때마다 음식 조심하라는 잔소리를 들을 때면 오히려 마음대로 음식을 확 먹어버릴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친구와 저녁 약속이 있다며 외출을 한 지연 씨가 저단백 음식 외에 먹지 않아야 할 음식을 먹고 오는 바람에 엄마는 화가 폭발하고 급기야 외식 금지 명령까지 내리는데 늘 음식 때문에 다투는 엄마와 딸은 화해할 수 있을까? #사랑의가족 #페닐케톤뇨증 #단백질대사장애 #지적장애 #식단관리 #집밥 #가족 #장애인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 KBS교양 구독하기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