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향해 두손 모아 빌었더니...과연 러시아 병사의 운명은?#shorts
우크라이나 방위군 제13 카르티아 여단은 소속 병사들이 드론을 이용해 부상당한 러시아군 병사를 발견, 항복을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여단 측은 정찰 드론이 하르키우 지역에서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소속 부대에게 버림을 당한 러시아 병사를 발견했으며 드론을 이용해 병사에게 물과 지시사항이 담긴 메모를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드론 운영자는 러시아군 병사를 자국군 쪽으로 안내했으며 병사는 잠시 뒤, 우크라이나군이 보낸 병력수송장갑차량(APC) 온시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구조된 러시아군 병사에게 음식과 물을 나눠줬으며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해당 병사는 전쟁 포로를 위한 특별수용소로 보내졌으며 이후 제네바 협약에 의해 러시아군과의 전쟁포로로 교환될 예정입니다 여단 측은 "러시아군의 '우리는 우리 자신을 버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공허한 말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면서 "우리는 전쟁 포로에 대한 인도적 대우를 잊지 않고 있으며 제네바 협약을 준수하고 존엄성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출처 텔레그램 ХАРТІ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