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대북인권성명에 당국자 명의 맹비난 / YTN
북한이 최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대북인권성명에 대해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궤변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 국무부 성명을 거론하며 미국이 진정으로 북미 관계개선을 원치 않으며 북한의 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압박과 함께 북한을 인권으로 굴복시키려 하고 있지만, 오히려 미국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떠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앞서 지난 6일 모건 오타거스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북한자유주간' 행사 결과를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 학대에 심각하게 우려하고 깊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이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 명의로 비난한 것은 외무성 성명이나 담화 등 기관 명의 발표문에 비하면 어느 정도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