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이재명-이낙연 측 정면충돌...野, '역선택 방지' 갈등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료 변론 수혜 논란과 관련해서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측 지금 윤영찬 의원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모습이죠 국민의힘에서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후보 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각 캠프의 의견 수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창렬] 안녕하세요 [앵커] 이재명 지사의 무료 변론 논란, 사실 이낙연 캠프가 아닌 시민단체의 고발로 시작된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 지사와 앞서 잠깐 화면으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윤영찬 의원 간의 공방이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거든요 이번 논란을 지금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창렬]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이재명 지사가 직접 윤영찬 의원을 거명한 거거든요 후보가 직접 비난한 예가 많지가 않거든요 후보 측에서 주로 공방을 벌이는 건데 측근 비리 의혹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가 2010년도 성남시장 선거할 때 도왔던 측근이 있는데 그 측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측근이 비리를 저질렀다는 걸 제기한 게 하나가 있고, 이낙연 캠프에서 그게 있고 지금 말씀하신 보다 본질적인 게 선거법 위반, 공직선거법 [앵커] 그렇습니다 2019년 공직선거법 상고심 사건이었습니다 [최창렬] 상고심에서 변론을 많이 했는데, 변호사들이, 대형로펌도 있었고 거기에서 나온 비용 그리고 특히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가 약정을 하지 않았고 돈을 받지 않았다고 청문회에서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게 어떻게 된 일이냐 이른바 무료 변론 논란 이게 같이 두 가지를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거예요, 이재명 지사는 그리고 과거에 선거도 돕고 그랬는데 인간적으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 금도를 넘었다고 직접 비난하고 나선 거고 일종의 이낙연 후보 캠프 쪽에서는 특히 윤영찬 의원은 무료 변론이 핵심이 아니라고 또 얘기를 하고 있어요 [앵커] 무엇이 핵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최창렬] 그러니까 변호사 수임료를 밝히라는 거예요 [앵커] 변호사 수임료를 자세히 밝혀라 [최창렬] 밝히면 문제가 해결될 거다 특히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이재명 지사는 재산 공개 내용이 잘못됐다 이낙연 후보가 잘못 제기하는 거다, 이낙연 후보 측에서 재산이 줄었는데 왜 늘었다고 그러느냐 이게 허위사실 유포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이재명 지사와 이재명 지사 측의 대응이거든요 변호사 수임료를 많이 냈으면 당연히 재산이 줄었을 텐데 재산이 늘었냐고 이낙연 후보 측은 이야기하는 거라서 사안이 되게 복잡합니다 복잡한데 아무튼간 중요한 건 그 로펌들에게 돈을,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대납하게 한 게 아니냐 하는 의혹 같은 걸 제기하고 있어요 [앵커] 이재명 캠프에서는 그런 일은 전혀 없다 이게 청탁금지법 위반이 아니고 민변 차원에서 선거법 위반사건에 대해서 검찰권 남용 사건으로 보고 공익 차원에서 선임계를 지원해 준 것뿐인데 이게 어떻게 그렇게 몰고갈 수 있느냐라는 주장이에요 [최창렬] 그러니까 모든 변호사가 아니고 몇 명의 변호사들이 무료 변론 했다는 게 제기됐던 거거든요 시민단체가 고발할 때 말이죠 모든 변호사들이 다 민변의 관행으로 무료로 해 줬다는 게 아니었어요 [앵커] 그런데 그 변호사 수임료를 공개할 의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