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Mr. 에브리띵' 빈 살만 방한...'660조' 돈 보따리 풀까?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화상연결 :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방한하면서 시선은 자연스럽게 네옴시티 건설, 우리 기업들의 수주에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앵커]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우디의 실권자, 그리고 미스터 에브리씽으로도 불립니다 일단 사우디의 정치체제를 이해를 해야 왜 이렇게 떠들썩한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간단히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박현도] 사우디아라비아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왕정국은 왕은 군림은 하되 통치를 하지 않는 건데요 사우디아라비아는 왕이 군림과 통치를 함께 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보통 왕세자가 이렇게 많은 권한을 가질 수는 없는 건데 사실은 지금 현재 부왕인 아버지인 살만 국왕이 나이가 굉장히 많으세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2017년에 왕세자 자리에 오른 빈 살만 왕세자가 사우디를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명실공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지도자입니다 사실 빈 살만 왕세자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거론이 되는 게 그의 재산이 아닐까 싶은데 85년생이더라고요 우리 나이로 38살 대체 재산이 얼마나 많은 건지, 그리고 어떻게 이걸 축적했는지도 궁금합니다 [박현도] 개인 재산이라기보다는, 개인 재산도 있겠습니다마는 왕가가 가진 것을 통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다 개인 재산으로 사실은 보기는 어려운데요 왕가가 재산을 왕세자가 통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총 금액 정도는 2조 달러 정도가 되지 않을까 추산하고 있습니다 2조 달러면 우리 돈으로 거의 2800조 정도가 되겠죠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앵커] 사우디의 최고 권력자입니다 우리나라에 왔고요 아마 시선이 당연히 초대형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에 쏠리고 있는데 네옴시티가 사망에 친환경 도시를 구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간단하게 이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설명을 해 주실까요 [박현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북부 쪽에 요르단과의 국경 근처에 타북이라는 지역이 있거든요 그쪽 지역에 아주 좋은 땅을 마련을 해서 홍해하고 면해 있고요 여기에 스마트 도시를 짓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옴이라는 말은 네오라는 그리스어하고, 새롭다 하는 것하고 미래라는 것하고 합쳐서 부르고 있고요 여기에는 세 가지가 들어갑니다 주거를 할 수 있는 긴 직선 도시인 더라인이 있고요 그리고 홍해 바다에 산업단지를 띄운 옥사곤이 있고 그리고 산악 지역, 그쪽이 산악 지역이거든요 눈도 내리고 하기 때문에 산악 관광단지라고 우리가 얘기하는 트로젤라, 이렇게 세 가지의 시설을 넣어서 완벽하게 스마트도시로 만들겠다라는 겁니다 어마어마한 사업이죠 [앵커] 이게 규모도 상당한 것 같더라고요 [박현도] 그렇죠 크기만 해도 더라인은 서울의 44배 이상은 되고요 그리고 거주민만 해도 더라인이 약 200만 명이 입주를 할 수 있는 도시라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 더라인이라는 도시를 보면 기존의 도시하고 완전히 달라요 기존의 도시는 펼쳐져 있다면 이것은 폭 200m 안으로 도시를 압축시켰습니다 그리고 높이가 500m인 빌딩을 옆으로 벽처럼 지어서 태양광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