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없애려 양초 피웠다가 불…중국 어선 3척 나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냄새 없애려 양초 피웠다가 불…중국 어선 3척 나포 [앵커] 한 주택에서 음식물을 태운 냄새를 없애려고 양초를 피웠다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우리 영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3척이 나포되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조한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빌라 1층 창문으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28일) 오전 7시 18분쯤 발생한 이 불로 주민 22명이 대피했습니다 53살 주민 홍모씨가 연기 흡입으로 기도에 화상을 입는 등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홍씨가 음식물을 태운 냄새를 없애려고 베란다 세탁기 위에 올려놓은 양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시텔이라고 적힌 간판 아래 창문으로 연기가 흘러 나옵니다 부산진구의 한 고시원 건물 3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았지만, 건물 내부에 연기가 자욱합니다 이 불로 41살 차모씨 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 대원들이 앞을 막는 물살을 가로지르며 작은 배로 옮겨 탑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우리 영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소형 어선 3척을 나포했습니다 경비단은 불법 어획물인 범게 70㎏을 압수했고, 중국 선원들을 상대로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