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뉴스] 알리·테무 공세에 쿠팡 적자 전환…그래서 요금 이렇게? / KBS 2024.05.08.
중국계 상거래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공세 속에 쿠팡이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올해 1분기 당기순손익이 319억 원 적자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적자를 낸 건 2022년 2분기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미국 월가도 '어닝 쇼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월가는 당기순이익을 천 4백억 원 안팎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때문에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6~7% 하락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실적에 중국 이커머스에 대응하기 위한 상품과 물류 인프라 투자와 파페치 인수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범석 쿠팡 의장도 "중국 업체의 한국 진출은 업계 진입 장벽이 낮아 소비자가 클릭 한 번에 다른 곳으로 갈아탈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1분기 직후인 4월 12일 와우멤버십 요금을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깁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쿠팡 #알리테무 #적자전환 #요금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