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님들, 우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의 의정활동 평가보고서
아시아투데이 조규희 기자 = 지난 27일(금)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에서 법률소비자연맹(김대인 총재)이 주최하는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 보고회 및 헌정대상 수상식'이 열렸다. 이날 법률소비자연맹은 19대 국회의원 287명의 의정활동을 국정감사 출석, 처리된 법안 중 대표발의 건수, 법안 표결 참여 등 13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매기고 상위 75명의 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수여했다. 김대인 총재는 "가깝고 멀고, 여·야, 진보·보수 구분 없이 정해진 기준대로 평가"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대한민국 국회가 공론을 창출하는 장이 되어 모든 여론은 국회로부터 나왔으면 좋겠다"고 국회의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수상자 박병석 의원은 "더 바르게 진심을 다해서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충실한 의원직 수행을 다짐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 15대 국회이후 16년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활동하면서 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국정감사를 감시·평가해온 국회의정활동 전문 평가 단체다. 아투TV [www.ato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