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실버타운 청심빌리지・ 마인숙 어르신의  편지

경기도 실버타운 청심빌리지・ 마인숙 어르신의 편지

경기도 실버타운 청심빌리지・ 마인숙 어르신의 편지 내가 빌리지에 오게 된 것은 자식들이 마음을 모아 효도 한다는 뜻으로 나를 빌리지에 오게 했습니다 처음 빌리지에 온 날 어떤 분을 만났는데 저에게 다가와 활짝 웃으며 오늘 오셨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친절함에 놀랐지만 목련꽃을 보는 듯 환히 웃는 모습이 오래오래 가슴속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빌리지 사람들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분들의 여유와 친절함을 대하면서 마음속으로 많이 안정감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빌리지 식구들과의 생활에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다른 사람이라는 거울을 통해서 나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고 보니 저에게 즐거운 변화가 왔습니다 빌리지가 좋은 이유는 빌리지 건물 사이에 있는 녹지 공간을 나는 공원이라 부릅니다 사계절이 구분되어 있어 얼마나 좋은 환경인가! 봄이면 노란 개나리 붉은 철쭉꽃 가을이면 노란 옷, 빨간 옷 입은 가로수 아름답다 싶더니 지금은 소나무 숲 사이 싸늘한 바람만 오가는 겨울입니다 맑은 강물 푸른 산이 있는 이곳은 나의 몸을 튼튼하게 합니다 산책길은 적당한 운동을 하게하고 콧노래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니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이렇게 산과 호수가 아름다운 이곳은 참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여가프로그램으로 매달1일에 생신파티가 있습니다 파티 날은 공연과 장기자랑을 하는데 노래와 춤으로 각자의 실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 밖에 공예시간, 서예시간, 파크골프, 정기나들이, 텃밭 가꾸기 등이 있어 매일 즐겁고 바쁜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빌리지가 제일 좋은 이유는 빌리지의 아침시작을 본부장님 주도하에 명상을 합니다 우리들은 명상을 통해서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얻게 합니다 그래서 항상 편안하고 기쁜 마음이 생깁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빌리지 식구들이 훈훈해져서 좋습니다 좋은 사람을 가까이 하니 나도 좋은 사람이 됩니다 빌리지에는 원장님을 비롯하여 직원 모든 분들이 친절하시고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가족 같은 마음 가지면서 고마운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내가 살아 왔던 과거의 삶을 이제는 놓아 버리고 남은 인생 어떻게 살까~ 나에게 주어진 빌리지에서의 삶 지금의 삶에 충실하게 살려 합니다 빌리지와의 인연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만족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나는 나의 빌리지 생활에서 스스로 길을 찾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경험을 통해서 정말 소중한 것을 배웠습니다 남은 삶이야말로 더 열정적이고 전력투구하며 살려고 합니다 이 즐거운 추억은 내 남은 날에 밝은 햇살이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젊음이 다 지나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삶 현재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할 때 참다운 행복이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후반을 마무리 하는 지금 이 시간 살아 있는 자체가 생의 기쁨입니다 젊어서는 자식들과 살려고 힘들게 달려 왔지만 이제는 자식들의 효도 받으며 자식 키우느라 못했던 것을 여유롭게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나이든 것이 불행이 아니라 행복과 축복일 수 있어요 이 모든 것이 빌리지 생활에서 얻은 행복입니다 그래서 빌리지에서의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 ▶️home page ▶️Notion ▶️Blog ▶️youtube ▶️facebook =============================== 청심빌리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원형 글로벌 실버타운입니다 대표전화 031-589-5300 입주문의 031-589-5342 #실버타운#청심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