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대학가로 번지는 친일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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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권의 한 대학 교수가 일본의 침략 역사를 왜곡한 강의로 학생들의 반발을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의에서 일본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가 하면, 제국주의 상징인 가미카제 특공대에 대해선 감동을 받아 눈물까지 흘렸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 이처럼 왜곡된 역사 인식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망언의 수위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일종족주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는 류석춘 연세대 교수의 발언을 문제삼은 학생을 '패배자'라고도 비난했습니다 3 한·일 갈등이 최고조였던 지난 8월에 한 고위 공무원이 "지금은 친일을 하는 것이 애국이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급 공무원인 한모 국장인데, 인사혁신처가 한 국장을 파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류석춘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류석춘 교수 사건 학생대책위원회'는 오는 10일 학내에서 집회와 행진을 하면서 류 교수에게 사과를, 학교에 강력한 징계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류 교수에 대한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정의기억연대가 제출한 고소장에 대해서 검찰 수사지휘를 받아서 소환 일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 뉴스룸 다시보기 ( #JTBC뉴스룸 #류석춘_이영훈 #친일망언확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