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소신 칭찬’ 하루 만에 금태섭 저격? |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3:50~15:20) ■ 방송일 : 2020년 6월 3일 (수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조현욱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 조상규 변호사 [송찬욱 앵커] 사실 지금 정치권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이기도 합니다 총선,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자객 공천’ 논란이 있었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번에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당 징계와 관련해 언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특정인을 비판하겠다는 건 아니고요 김남국 의원이 어제 모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상당히 화제가 됐습니다 금태섭 의원의 소신을 배우겠다고 인터뷰한 지 하루 만에 무소속으로 활동하는 게 맞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상규 변호사] 지금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징계는 여당 내부에서도 갑론을박하는 상황입니다 금태섭 의원 본인도 이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보면 김남국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과의 공천 과정에서 대결 구도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에 대한 이미지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저렇게 비판적으로 나온다는 건 앙금이 남아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비춰질 수 있습니다 [김민지 앵커] 그러니까 민주당이 추진했던 공수처 법안에 금태섭 당시 민주당 의원이 기권표를 던져서 최근 들어 민주당이 징계 경고를 내린 거잖아요 금 전 의원이 이에 대해서 재심 청구를 했는데요 어떤 이유를 들면서 했는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조현욱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 재심 청구 사유를 말씀드리기 전에 두 가지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는 금태섭 전 의원이 징계 처분서를 수령한 날이 지난달 5월 29일, 임기 마지막 날입니다 그날 징계 처분을 했다는 건 사실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유감스러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여러분들이 말을 거들고 계시는데, 지금 금태섭 의원은 현역 의원이 아닙니다 현역 의원들이 얼마나 큰 스피커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에 대해서 불편하게 느낄 것 같습니다 [송찬욱] 어쨌든 재심 청구를 한 겁니다 사실 이해찬 대표가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라고 이야기했는데도 재심 청구를 한 이유가 있을 것 아니에요 [조현욱] 정치적으로 보면 그동안 본회의 표결로 징계를 한 사례는 민주당뿐만 아니라 어느 당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법률적으로 보면 민주당 당규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민주당 당규에 징계 사유가 있습니다 당원에 대한 징계와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가 구분돼있습니다 현재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징계는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 사유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부당하게 적용됐다는 점이 있습니다 [김민지] 이번 징계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 조치라는 게 금태섭 의원의 주장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 법조인의 해석을 덧붙이자면요? [조상규] 저는 금태섭 의원의 논리가 상당히 정확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헌법 46조에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며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다고 나옵니다 국회법 114조에도 국민의 대표자로서 소속 정당의 의사에 귀속되지 아니하고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당장 민주당 강령을 보면 획일화된 정치가 아닌 다양성을 반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획일화된 정치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한다? 이건 민주당의 강령에도 위반되는 징계 아니냐는 것이죠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A라이브 #뉴스 #뉴스alive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