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안전사고 최다…재난 안전 앱으로 방지 / YTN

단풍철 안전사고 최다…재난 안전 앱으로 방지 / YTN

[앵커]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가을 산행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본격적인 단풍철인 10월과 11월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안전 앱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홍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등산객 두 명이 북한산성 북문에 진입하자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립니다 출입제한구역이기 때문에 안전장비 착용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암벽, 암릉 구간은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2인 이상이 함께 이용해야 합니다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낙석 위험지역도 미리 경고합니다 국립공원 안에서 위험 지역을 알려주는 재난안전 알림서비스입니다 [임성근, 경기도 부천시] "등산을 하면서 산에 대한 위험지역이라든지, 낙석이라든지 그런 것을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어서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고… " 스마트폰에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설치하면 음성과 문자로 위험 지역뿐 아니라 쉼터 위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대피방법도 알려줍니다 해마다 단풍철에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천2백만 명에 달합니다 안전사고도 가장 많아 지난해 10월과 11월에 걸쳐 일어난 사고만 75건 연간 전체 안전사고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가 사고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혁, 국립공원관리공단 과장] "가을철은 일조시간이 짧아 산행 시간도 짧게 잡아야 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위해서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고 해지기 두 시간 전에는 산행을 마쳐야 합니다 " 현재 전국 국립공원 21곳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스마트폰 알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다음 달 초에는 설악산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YTN 홍상희[sa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